사회
4호선 노원역 단전 사고, 당고개역~한성대입구역 운행 중단…상태는?
입력 2014-11-20 15:39  | 수정 2014-12-10 10:52

서울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에 단전사고가 발생해 상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됐다.
20일 오후 2시20분께 수도권 지하철 4호선 노원역에서 단전 사고가 발생해 4호선의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메트로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운행 중이던 전동차의 집전장치에서 전력 끊김 현상으로 추정되는 문제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운행이 중단됐다고 알려진 구간은 당고개 역에서 한성대 입구역까지 총 10개역의 상하행선 전동차들의 운행이 모두 중단됐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일부 승객에 대해 환불조치했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복구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4호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4호선, 집 가야 하는데" "4호선, 약속시간 늦겠다" "4호선, 다친 사람이 없어서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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