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4 개막'
국제게임박람회 '2014 지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부산 벡스코 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4 지스타는 '게임은 끝나지 않는다(Game is not over)'라는 주제로 20일 개막했다.
지스타 주최기관인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DEA)에 따르면 올해 지스타는 총 35개국에서 온 617개사가 2567개의 부스를 마련했다.
개인 이용자를 맞는 BTC관은 109개사가 1397개의 부스를 기업을 대상으로 한BTB관은 508개 업체가 1170개 부스를 차렸다.
지난해에는 32개국의 512개사가 2261개의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K-IDEA는 "올해 지스타 관람객 숫자가 지난해(실인원 18만8000명)보다 많은 20만명을 넘어 세계 3대 게임전시회 중 하나인 도쿄게임쇼(22만명 수준)에 육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온라인·아케이드·모바일·콘솔 게임 등 국내외 업체가 내놓은 신작 게임과 대표 게임들을 선보인다.
아울러 행사 10주년을 맞아 게임 전시뿐만 아니라 지스타의 의미와 역할을 재조명하는 전시관도 운영한다.
주최측은 지스타와 게임의 역사를 돌아보는 역사관(히스토리관)을 10개 부스 규모로 꾸리는 한편 스타트업과 인디 게임사 등 중소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관을 마련했다.
지스타 2014 개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스타 2014 개막, 역대 최대 규모구나" "지스타 2014 개막, 잘 진행됐으면" "지스타 2014 개막, 어떤 게임들 나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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