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켐등 4개 기업이 충북 진천에 새 공장을 짓는다.
충북도와 진천군은 20일 진천 신척·산수산업단지에 각각 공장을 세울 4개 기업과 총 379억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에 본사를 둔 에어로졸 전문 충전회사인 지에스켐은 충남 아산공장을 신척산단으로 이전한다.경기 안산에 소재한 엔하이코리는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본사와 유압펀칭기를 제조하는 공장을 산수산단으로 이전한다.인천 남동구에 본사를 둔 엠알인프라오토는 자동차와 기계 부품 등에 필요한 파인블랭킹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세종시 부강면의 주복철강은 철근 가공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각각 산수산단에 신설한다.충북도 관계자는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해 수도권 기업의 충북 이전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한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