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과정에서 억대 금품을 빼돌리는 등 온갖 비리를 저지른 재개발 사업 관련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은 뒷돈 수십억 원을 챙긴 재개발구역 조합장 4명과 철거업체 대표, 도시정비사업자 등 2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류를 위조해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고, 수시로 뇌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유영 기자 / shine@mbn.co.kr ]
서울서부지검은 뒷돈 수십억 원을 챙긴 재개발구역 조합장 4명과 철거업체 대표, 도시정비사업자 등 20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류를 위조해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만들고, 수시로 뇌물을 주고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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