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최진영의 스카이, 10년 만에 밴드로 부활?
입력 2014-11-20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프로젝트 밴드 스카이가 10년 만에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스카이는 고(故) 최진실의 동생이자 가수인 故 최진영이 몸 담았던 밴드다.
한 매체는 20일 스카이는 멤버 구성 및 앨범 작업을 시작했다. 내년 초 스카이의 새 앨범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고 최진영은 1999년 ‘스카이라는 예명으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집 앨범 ‘파이널 판타지의 타이틀 곡 ‘영원 뮤직비디오는 장동건, 차인표, 김규리, 정준호, 이서진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후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이 스카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았다. 스카이는 2004년까지 활동을 이어가며 ‘반전 ‘영원Ⅱ ‘사랑을 그대 품안에 ‘그때까지만 등의 히트곡을 냈다.

한편 스카이의 ‘영원은 지난 15일 열린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에이판 스타 어워즈(APAN STAR AWARDS) 시상식장에 울려 퍼지기도 했다. 공로상 수상자로 고 최진실이 호명되자 딸 최준희는 시상대에 올라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스카이의 ‘영원이 흘러나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최진영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누나 최진실의 뒤를 이어 2010년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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