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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후배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과거 사건 보니
입력 2014-11-20 11:00  | 수정 2014-11-20 11:10
'김연아 김원중' / 사진= MK 스포츠
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후배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과거 사건 보니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원중의 과거 논란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 김원중의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이 최근 결별했다.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는 김원중 측근의 말을 인용해 "김연아와 김원중은 재활 치료와 성격차이로 인해 사이가 소원해졌다"고 결별 이유를 전했습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 3월 김원중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으며, 2012년 태릉 선수촌에서 다시 만나 약 8개월간 연인으로서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김원중은 안양 한라하키단 소속으로 상무에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던 지난 6월, 경기도 고양시 국군체육부대 합숙소를 무단 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한 사실이 밝혀져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또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던 지난해 연말에는 4박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습니다.

김원중과의 결별설에 대해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올댓스포츠 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김연아 김원중'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한편 과거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이 불거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이가 쓴 페이스북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김원중이 연예인을 많이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원중이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며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해명했습니다.

글쓴이는 모 연예인의 선물 루머에 대해서도 "선물 받은 것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것은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주는 건 안되나요?"라면서 "재력에 따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건데"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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