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 만나다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눈길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출범 소식이 화제다.

육상과 해상 재난 안전의 사령탑 역할을 맡은 국민안전처가 9일 공식 출범했다.

인사혁신처도 공무원연금과 관피아 척결의 막중한 임무를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소방방재청과 해양경찰청이 합쳐져 정원 1만 명 이상의 거대 부처로 탄생했다.

육상 재난은 중앙소방본부로, 해상 재난은 해양경비안전본부로 이관돼, 분산된 재난 관리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박인용 초대 국민안전처 장관 내정자는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새 부처를 이끌게 된다.

행정자치부에서 분리된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인사와 복무·윤리·연금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초대 인사혁신처장에 삼성맨 출신의 인사전문가인 이근면 처장이 발탁돼 '관피아' 척결과 공무원연금 개혁문제, 공직 개혁의 시급한 문제를 떠안고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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