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1위 OK저축은행의 선두 수성이냐 2위 삼성화재의 선두 탈환이냐. 남자배구 2라운드 최대의 빅매치가 열린다.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7승1패(승점 19)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화재는 6승2패(승점 18)로 그 뒤를 바짝 추격중이다.
올 시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이에 맞서 ‘최강팀 삼성화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OK저축은행을 제물삼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주포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앞선다. 쿠바 출신의 외국인 선수 레오는 득점 부문에서 29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의 시몬은 28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서브 성공률에서는 세트당 0.58개로 2위인 레오에 시몬이 0.88개로 1위에 올라있다.
팀 득점에서도 OK저축은행이 775점으로 5위(731점)에 머물고 있는 삼성화재보다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공격 성공률에서는 삼성화재가 56.53%로 2위(53.58%)인 OK저축은행에 앞섰다.
높이에서도 삼성화재가 다소 우위다. 삼성화재는 세트당 평균 블로킹 2.52개로 3위에 올라 2.26개로 5위에 머문 OK저축은행을 앞서있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가 삼성화재의 높이를 뛰어넘어 얼마만큼 득점에 성공하냐의 여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박철우가 군 입대 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고별 무대에 나선다.
[yoo6120@maekyung.com]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는 20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OK저축은행은 7승1패(승점 19)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삼성화재는 6승2패(승점 18)로 그 뒤를 바짝 추격중이다.
올 시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OK저축은행은 선두 지키기에 나선다. 이에 맞서 ‘최강팀 삼성화재는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타이틀 방어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OK저축은행을 제물삼아 1위 탈환을 노리고 있다.
주포 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앞선다. 쿠바 출신의 외국인 선수 레오는 득점 부문에서 292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OK저축은행의 시몬은 281점으로 2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서브 성공률에서는 세트당 0.58개로 2위인 레오에 시몬이 0.88개로 1위에 올라있다.
팀 득점에서도 OK저축은행이 775점으로 5위(731점)에 머물고 있는 삼성화재보다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공격 성공률에서는 삼성화재가 56.53%로 2위(53.58%)인 OK저축은행에 앞섰다.
높이에서도 삼성화재가 다소 우위다. 삼성화재는 세트당 평균 블로킹 2.52개로 3위에 올라 2.26개로 5위에 머문 OK저축은행을 앞서있다.
이에 따라 OK저축은행가 삼성화재의 높이를 뛰어넘어 얼마만큼 득점에 성공하냐의 여부에 따라 승패가 좌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박철우가 군 입대 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고별 무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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