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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스토커’ 뮤비로 명화 ‘퐁네프의 연인들’ 사용…환상의 콜라보
입력 2014-11-20 10:07 
[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십센치(10cm)가 명화 '퐁네프의 연인들'을 위해 노래한다.

십센치가 오는 12월4일 전세계 최초로 개봉되는 명화 ‘퐁네프의 연인들를 정규 3집 ‘3.0의 수록곡 ‘스토커 뮤직비디오로 사용한다.

22년 만에 HD 리마스터링 전세계 최초 개봉되는 명작 ‘퐁네프의 연인들은 사랑을 잃고 거리를 방황하며 그림을 그리는 여자와 폐쇄된 퐁네프 위에서 처음 만난 그녀가 삶의 전부인 남자의 열정적이고 치열한 사랑을 담아낸 작품이다.

소속사는 ‘스토커는 멤버 권정열이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스토킹에 대한 내용이 아닌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짝사랑을 애틋하게 노래한 곡이다. 애절한 가사와 선율이 레오 까락스 감독의 아름다운 영상과 어울어져 한 편의 뮤직드라마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십센치는 20일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전격 출연,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순위프로그램 무대에 오른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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