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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첫방, 수목극 전쟁 신호탄 쐈다…시청률 7.1%
입력 2014-11-20 09:51 
사진=KBS2 방송 캡처
[MBN스타 이다원 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이 수목극 전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을 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19일 오후 방송된 ‘왕의 얼굴 첫회는 시청률 7.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아이언맨 마지막회(3.4%)보다 약 2배에 달하는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해(서인국 분)가 관상가 고산(이기영 분)이 요구하는 대로 들어주며 장난을 치는 등 유쾌한 장면들이 이어졌다. 또한 선조(이성재 분)가 자신의 관상을 흉상으로 바꾸려한다는 사실을 알고 견제하는 과정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왕의 얼굴은 첫 회부터 좋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미스터백 SBS ‘피노키오와 함께 수목극 3파전을 예고했다. 물론 3위로 시작하긴 했지만 시작 치곤 선방한 것이라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지상파3사 같은 시간대 방송된 ‘미스터백은 11.2%, ‘피노키오는 9.4%를 기록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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