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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2기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 수료식 실시
입력 2014-11-20 09:25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유소년 야구 발전에 힘쓰고 있다.
한화는 20일 "연고지역인 대전, 충청 및 강원 영서 지역의 유소년 야구 활성화와 취약 계층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의 건전한 방과후 여가 활동을 위해 창단한‘한화 이글렛(HANWHA EAGLETS) 베이스볼클럽2기 수료식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지난 2013년 유성 및 서산 베이스볼클럽 1기를 창단으로 시작된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주 1회 방과 후 실시하는 무상 야구 클리닉이다.
대전시 유성구와 서산시에 이어 춘천시와 함께 지역의 야구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은 한화이글스에서 유니폼과 글러브 등 야구용품 일체를 지원하고, 해당 지자체는 이동 차량을 지원하는 등 연고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야구를 통한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올해 창단한 춘천과 성연 베이스볼클럽을 시작으로 2013년 창단한 유성 및 서산 베이스볼클럽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서산 베이스볼클럽수료식에는 서산시 명예단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이,‘유성 베이스볼클럽수료식에는 대전시 유성구 명예단장인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각각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화는 "향후‘한화이글렛 베이스볼클럽을 추가 창단하는 등 야구를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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