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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후배 "원나잇 한 것도 아니고…진심으로 사랑"
입력 2014-11-20 08:08  | 수정 2014-11-20 11:10
'김연아 김원중' / 사진= MK 스포츠
김연아·김원중 결별, 김원중 후배 "원나잇 한 것도 아니고…진심으로 사랑"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결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김원중의 후배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글이 다시 누리꾼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과거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이 불거지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원중의 후배라고 밝힌 이가 쓴 페이스북 글을 캡처한 이미지가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김원중이 연예인을 많이 만났다는 소문에 대해 "원중이형이 예전에 연예인들 만난 것 가지고 뭐라 하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냥 '원나잇'한 것도 아니고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니까 만난 것 아니겠습니까"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도 다 만났다 헤어졌다 하잖아요"라며 "원중이형이 무슨 연예인 킬러여서 연예인들만 골라 만난 것도 아니고 일반인들도 많이 만났습니다"고 해명했습니다.


글쓴이는 모 연예인의 선물 루머에 대해서도 "선물 받은 것 가지고 뭐라고들 하는데 남자가 여자 가방 사주는 것은 되고 여자가 남자 선물해주는 건 안되나요?"라면서 "재력에 따라 줄 수도 받을 수도 있는 건데"라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김연아 지인들의 말을 인용해, "정확한 결별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가 인용한 두 사람의 복수 지인들은 "정확한 결별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이 맞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김원중은 지난 6월 27일 경기도 일산 국군체육부대 합숙소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를 출입해 물의를 빚은 바 있습니다.

또 김연아가 소치 동계올림픽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던 지난해 연말에는 4박5일의 휴가를 받은 후, 상무 아이스하키 팀 선수들과 강남에서 여성들과 '밤샘파티'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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