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왕의 얼굴’ 이성재, 첫 등장부터 소름…앞뒤 다른 ‘두 얼굴’
입력 2014-11-19 22:50 
사진=왕의얼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왕의 얼굴에서 이성재가 왕의 두 얼굴을 보였다.

19일 오후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에는 선조(이성재 분)가 백성들 앞에서 앞과 뒤가 상반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역병이 도는 민가를 둘러본 가운데, 한 백성은 선조를 향해 정녕 우리를 살릴 생각이라면 먹을 것부터 달라 배고파서 죽겠다”고 소리를 높였다.

이에 선조는 인자한 표정을 지으며 백성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하지만 궁으로 돌아가기 전 선조의 얼굴은 냉랭함 그 자체였다.

그는 임금에게 예를 갖추지 못한 자들에겐 은밀히 그 죗값을 묻거라”라고 말해 소름을 자아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