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여유만만’ 김보민 “김남일은 나쁜남자…밀당의 고수”
입력 2014-11-19 20: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여유만만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을 ‘나쁜남자라고 폭로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아나운서들의 화끈한 토크 박스-피할 수 없는 주도권 전쟁으로 진행, 아나운서 임수민 김승휘 박태원 김보민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김남일은 나쁜남자다. 우는 것을 너무 싫어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화하다가 울면 다 울고 다시 전화를 하라며 끊어버린다. 나는 그러면 진짜 다 울고 다시 전화했다”면서 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싫어해 화장실에서 수돗물 틀어놓고 울다가 남편 얼굴을 본적도 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과 게스트들의 놀란 반응에 김보민 아나운서는 이게 밀당이라고 생각되는 이유가 있다. 그러고 끝내면 정말 나쁜 남자다. 근데 울고 나오면 남편이 ‘내가 너 우는 모습 보면 마음이 아파서 그렇다라고 말하며 안아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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