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자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허위 보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한 주간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오늘 첫 재판이 열렸는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지목한 만만회.
▶ 인터뷰 : 박지원 / 새정치연합 의원(지난 6월 25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
- "비선 라인이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것은 모든 언론과 국민들, 정치권에서 의혹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거예요."
'만만회'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한 주간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 씨 측은 '만만회'가 실체가 있는 모임이 아니고 자신은 평범한 시민이라고 주장했고,
주간지 측은 정 씨가 공인이고 충분한 해명을 실었다며 문제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정 씨의 이혼을 두고도 공방이 오갔습니다.
정 씨 측은 허위 보도로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한 반면,
주간지 측은 이혼 조정 신청은 기사가 나가기 전인 3월이라며 기사와 이혼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다음 재판에 정 씨가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윤진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자 실세'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허위 보도로 가정이 파탄났다며 한 주간지를 상대로 소송을 냈습니다.
오늘 첫 재판이 열렸는데, 시작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전정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6월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라인으로 지목한 만만회.
▶ 인터뷰 : 박지원 / 새정치연합 의원(지난 6월 25일 '한수진의 SBS 전망대')
- "비선 라인이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것은 모든 언론과 국민들, 정치권에서 의혹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만만회라는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거예요."
'만만회'의 핵심 멤버로 알려진 정윤회 씨가 허위 보도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한 주간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정 씨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정 씨 측은 '만만회'가 실체가 있는 모임이 아니고 자신은 평범한 시민이라고 주장했고,
주간지 측은 정 씨가 공인이고 충분한 해명을 실었다며 문제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정 씨의 이혼을 두고도 공방이 오갔습니다.
정 씨 측은 허위 보도로 가정이 파탄났다고 주장한 반면,
주간지 측은 이혼 조정 신청은 기사가 나가기 전인 3월이라며 기사와 이혼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내년 1월 14일 열리는 다음 재판에 정 씨가 모습을 드러낼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영상편집 : 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