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갈등과 독립문제로 오랫동안 갈등했던 북아일랜드 신·구교 세력이 공동자치정부를 출범시켰습니다.
자치정부 대표 격인 수석장관에는 자치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개신교 정당인 민주연합당의 이언 페이슬리 당수가 선임됐습니다.
출범식에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버티 어헌 아일랜드 총리가 참가해 두 진영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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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정부 대표 격인 수석장관에는 자치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개신교 정당인 민주연합당의 이언 페이슬리 당수가 선임됐습니다.
출범식에는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와 버티 어헌 아일랜드 총리가 참가해 두 진영의 새 출발을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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