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 포커스] 알톤스포츠, ‘깜짝 실적’기대로 급등
입력 2014-11-19 17:14 
자전거 업체 알톤스포츠가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이란 기대로 급등했다.
19일 알톤스포츠는 전날에 비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2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주가 급등세는 3분기 영업이익이 증권사 추정치를 10% 이상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의 실적을 낼 것으로 기대되면서 배당 역시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비 23% 늘고 영업이익은 40배가량 늘어난 27억원이 예상된다며 배당성향이 20%로 높은 데다 순이익이 전년에 비해 2배가량 늘어날 경우 기존 배당금의 2배가량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25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알톤스포츠는 보통주 1주당 70원을 배당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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