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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얼굴' 서인국, 수염붙인 얼굴 보니…'이건 뭐 새롭네!'
입력 2014-11-19 13:51 
'왕의 얼굴' / 사진= KBS '왕의 얼굴'
'왕의 얼굴' 서인국, 수염붙인 얼굴 보니…'이건 뭐 새롭네!'


'왕의 얼굴' 서인국과 이성재의 카리스마 격돌을 예고하는 투샷이 공개돼 누리꾼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2 수목드람'왕의 얼굴'의 광해(서인국 분)과 선조(이성재 분)의 카리스마 맞대결이 펼쳐질 숨막히는 현장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로 마주한 서인국과 이성재는 날카롭게 대립하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각 부왕과 세자로 홍룡포와 청룡포를 입고 대치하고 있어 그간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극한의 대립각을 세운 부자간 '왕들의 전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이성재는 서인국의 멱살을 잡고 분기탱천한 표정으로 살기가 느껴질 정도로 극렬한 감정을 폭발시키고 있습니다.

반면 서인국은 안타깝고 침통한 눈길로 이성재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벌어진 건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앞서 광해는 왕권을 둘러싸고 선조의 첨예한 견제를 견디며 필사적으로 극단적인 대립을 피하기 위해 인고의 세월을 견뎌온 상황입니다.

이들의 대조적인 표정은 두 부자의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며 왕좌에 얽힌 부자의 미스터리한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상상력을 발동시켜 호기심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한 하늘에 두 마리의 용을 용납 할 수 없었던 선조의 눈을 피해 숨죽인 듯 살아야만 했던 광해가 자신을 폭발시킬 수밖에 없던 사연은 무엇인지, 또 관상으로 인해 두 왕을 모셔야 했던 김가희(조윤희 분)의 슬픈 운명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가는 가운데 서인국과 이성재의 카리스마 맞대결은 19일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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