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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 모킹제이’, ‘인터스텔라’ 독주 막는다…국내 개봉작 중 예매율 1위
입력 2014-11-19 13:41  | 수정 2014-11-19 16:05
사진=포스터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감독 프란시스 로렌스)가 흥행돌풍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1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미국 영화 예매 사이트 무비티켓에서 67%의 경이로운 예매율을 기록했으며, 국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2014년 11월19일 오전 9시 30분 기준)에서 예매율 1위를 했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북미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 흥행작 ‘인터스텔라 ‘덤 앤 더머 투 ‘빅 히어로를 가볍게 제친 결과라 의미가 크다. 특히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북미 예매율은 다른 영화들 보다 10배가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1,2편을 뛰어넘는 경이로운 흥행 신드롬을 다시 한 번 재현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국내에서도 ‘헝거게임: 모킹제이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개봉을 하루 앞두고 영진위는 물론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맥스무비, CGV에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 본격적인 흥행세를 예고했다. 이는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퓨리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를 제친 결과일 뿐만 아니라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인터스텔라의 흥행 독주를 막을 신흥 강자의 등장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가 절대권력에 맞서 정면승부를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오는 20일 개봉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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