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 김자옥 “김태욱 아나운서, 나와 닮은게 많다” 남매애 과시
입력 2014-11-19 13: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김자옥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故 김자옥은 과거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김태욱 아나운서가 내 아들 같다”며 부모님이 안 계시니 누나를 의지하는데 도움을 못줘 미안하다”고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그는 김태욱이 7형제 중 막내다. 하얀 머리 때문에 오빠 같지만 나하고 9살 차이고 아직 내 눈에는 물가에 내놓은 어린아이 같다”고 말했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아나운서가 된 데는 배우였던 누나의 영향이 크다”며 누나가 연기하고 방송에 출연하는 모습을 어릴 때부터 보면서 나도 모르게 방송에 대한 막연한 관심이 있었던 거 같다”며 남다른 남매애를 밝혔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19일 오전에 엄수됐다.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안타깝다”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마음이 아프네요”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남매애 굉장히 두터웠구나”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누나 잃은 슬픔 누가 알까” 故 김자옥 빈소 김태욱 아나운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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