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9살 연하 쇼호스트와 화촉 “한눈에 빠져들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 쇼호스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재윤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조재윤이 내년 2월7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드레스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조재윤은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던 예비신부와 올해 들어 사랑의 감정이 생겨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조재윤은 소속사를 통해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왔지만 특별한 이성의 감정은 느끼지 못했다.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TV를 보다가 한눈에 빠져들게 됐다. 그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재윤의 결혼식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과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이다. 바쁜 스케줄 탓에 신혼여행은 내년 4월에 떠난다.
한편 조재윤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2년 드라마 ‘추적자와 영화 ‘7번방의 선물 ‘용의자 ‘미스터 고와 드라마 ‘구가의 서 ‘칼과 꽃 등에 출연했으며 올해 드라마 ‘기황후에서 골타 역으로 사랑받았다.
이날 조재윤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재윤, 쇼호스트 누구지” 조재윤, 라이어게임에서 연기 좋아” 조재윤, 결혼 축하드립니다” 조재윤,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도 나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