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경기에 이기지 않으면 절대 퇴근할 수 없다. 강도 높은 스파르타 테니스 훈련이 출연자들을 들었다 놨다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밤샘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시합이 끝났음을 알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테니스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성시경과 정형돈의 남다른 팀워크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동네 테니스 고수들의 실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패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연이은 좌절감과 함께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과 정형돈은 그동안 서로에게 마음에 안들었던 점을 거침없이 토해내며 비난을 폭발시켰고 급기야 정형돈은 성시경에게 족발당수를 선보였다.
연이은 패배로 무너진 팀워크를 보이던 두 사람은 오기가 발동, 13번째 경기에서 호흡을 척척 맞추더니 성시경의 서브와 정형돈의 발리로 값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결국 13번째 경기만에 퇴근을 하게 된 두 사람은 급 화해 모드를 보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정형돈은 춘천 경기 때 내가 테니스 천재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거지같은 생각이었다”며 반성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예체능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승리를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스파르타 훈련으로 자만하고 있던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갖고 경기에 임했던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층 성장한 ‘예체능 멤버들이 향후 어떤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는 지난주에 이어 동네 테니스 고수들과의 밤샘 테니스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예체능 멤버들은 시합이 끝났음을 알릴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테니스 경기에 진지하게 임하며 고군분투했다. 특히 성시경과 정형돈의 남다른 팀워크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동네 테니스 고수들의 실력 앞에 속수무책으로 패하는 상황을 맞이하면서 연이은 좌절감과 함께 예민해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성시경과 정형돈은 그동안 서로에게 마음에 안들었던 점을 거침없이 토해내며 비난을 폭발시켰고 급기야 정형돈은 성시경에게 족발당수를 선보였다.
연이은 패배로 무너진 팀워크를 보이던 두 사람은 오기가 발동, 13번째 경기에서 호흡을 척척 맞추더니 성시경의 서브와 정형돈의 발리로 값진 승리를 이끌어냈다.
결국 13번째 경기만에 퇴근을 하게 된 두 사람은 급 화해 모드를 보이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정형돈은 춘천 경기 때 내가 테니스 천재가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은 거지같은 생각이었다”며 반성했다.
두 사람을 비롯해 ‘예체능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승리를 해야만 퇴근할 수 있는 스파르타 훈련으로 자만하고 있던 자기 자신을 뒤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계속되는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고 끈기를 갖고 경기에 임했던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한층 성장한 ‘예체능 멤버들이 향후 어떤 감동 스토리를 만들어낼지 기대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