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은 북한에서도 큰 이슈였습니다.
북한 언론이 현 회장의 방북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만에 이뤄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 참석.
북측에서도 2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번 행사에 얼마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보도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8일) 행사 직후 곧바로 소식을 전하며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연설을 했고 참가자들이 공동식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현대와 금강산 관광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길이 하루빨리 다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최근 삐라 살포 등으로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바빴던 모습과 상반되는 만큼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방북은 북한에서도 큰 이슈였습니다.
북한 언론이 현 회장의 방북 소식과 함께 김정은 위원장이 금강산 관광 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발 빠르게 전했습니다.
노경열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만에 이뤄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금강산 관광 기념행사 참석.
북측에서도 2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는 따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이 이번 행사에 얼마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는 보도를 통해 고스란히 드러났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어제(18일) 행사 직후 곧바로 소식을 전하며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이 연설을 했고 참가자들이 공동식수를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현대와 금강산 관광 사업에 커다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금강산 관광길이 하루빨리 다시 이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반응은 최근 삐라 살포 등으로 우리 정부를 비난하기 바빴던 모습과 상반되는 만큼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에 무게를 싣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MBN뉴스 노경열입니다. [jkdroh@mbn.co.kr]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