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통법규 위반 차량 고의로 '쿵'…동네 선후배 사기단 덜미
입력 2014-11-19 06:00 
교통법규 위반 차량만 골라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가로챈 동네 선·후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009년부터 26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입원해 보험금 1억 3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로 28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사기로 가로챈 보험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박준우 / ideabank@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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