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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신성록, 김소은-이상윤에 완벽하게 패배
입력 2014-11-19 00:28 
사진=라이어게임 캡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라이어 게임 신성록이 결국 졌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다정과 우진 연합에 결국 백기를 들게 된 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밀수게임을 하게 된 도영은 공포정치와 돈을 앞세우며 다정과 우진 쪽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 둘 씩 자기편으로 만든다. 협박 끝에 모두 자신의 편으로 만든 도영은 마지막으로 제이미(이엘 분)에게까지 배신을 종용하며 완벽한 승리를 거두려고 했다.

제이미는 도영의 말을 들어 다정과 우진을 배신하는 듯했으나, 실상은 도영의 말을 듣지 않고 오히려 이를 역이용하며 다정과 우진에게 힘을 실어준다. 자신에게 와야 할 돈이 상대방 진영에 있음을 보게 된 도영은 흔들리는 눈빛으로 이게 왜 여기 있는 거냐”고 당황한다.

왜, 뭐가”라며 태연하게 말하는 제이미에게 도영은 제가 분명 우리 쪽에 넣어놓으라고 하지 않았느냐”고 화를 낸다. 그런 도영에게 제이미는 그런 거였나. 누가 여자한테 이런 걸 시키라고 그랬냐. 매너 없게”라고 천연덕스럽게 그의 약을 올린다.

반면 모니터를 통해 제이미의 활약을 지켜본 출연진은 이게 어떻게 된 거냐.” 결국 제이미씨가 해냈다.” 제이미는 뒤통수 칠 때가 매력적 제일 예쁘다.” 등 한마디씩 하며 도영의 몰락을 기뻐한다.

이들의 모습을 본 우진은 창을 통해 ‘반역하라고 말했고, 이를 본 상대진영은 도영이 아무런 조치도 하지 못하도록 출입문을 봉쇄한다.

자신에게 등 돌린 팀원에게 도영은 화를 내며 협박을 하지만, 이미 마음이 떠난 이들은 어차피 돈 줄 생각 없으면서 협박 그만하라”고 말하며 그의 행동을 절대적으로 막았다.


결국 밀수게임은 다정과 우진의 승리로 돌아갔다.

한편 ‘라이언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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