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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한석규 vs 이제훈, 첨예한 대립 ‘긴장감 팽팽’
입력 2014-11-18 22:16 
사진= 비밀의 문 방송 캡처
[MBN스타 김진선 기자] ‘비밀의 문 한석규와 이제훈이 첨예한 대립을 벌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18회에는 영조(한석규 분)과 이선(이제훈 분)이 상반된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선은 평민에게도 과거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줄 개혁을 내세웠지만, 영조는 먹고사는 문제는 균등하면 좋지만 나라를 다스리는 것은 그렇지 않다”며 모든 백성이 과거를 보고 설치면 어떻게 되겠느냐. 자기 신분에 맞추어 사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이선의 뜻을 꺾으려 했다.

하지만 이선은 유능한 사람이 과거를 보는 것이 낫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했고, 영조는 신분질서를 위해 반상을 부정하려고 한다면 왕실이 없어지는 것을 초래한다. 왜 그것을 모르느냐”고 목소리를 높여 긴장감을 높였다.

‘비밀의 문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공평한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의 갈등을 다룬 드라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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