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홍은희 “유준상, 클럽에서 매니저 시켜 날 강제연행” 폭소
입력 2014-11-18 21: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홍은희가 남편 유준상과의 클럽 비화를 밝혔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홍은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성유리는 홍은희에게 철마다 가출을 한다더라. 외국 클럽에서 많이 목격된다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홍은희는 계절에 취하고 싶을 때 배우라는 핑계로 충전을 하러 간다”고 답했다.

이어 외국에 가면 보는 눈이 줄지 않느냐. 한국에서도 할 수 있지만 남편 때문에 못한다. 꾹꾹 눌렀다가 해외에 나가면 방출한다”면서 소속사 10주년 파티 때 DJ DOC 이하늘이 디제잉을 하는데 스멀스멀 춤이 올라오더라. 그래서 스피커 쪽에서 춤을 췄다. 사람들이 홍해처럼 길을 내주더라”고 말했다.
또 홍은희는 당시 유준상이 보고 있는 줄 몰랐다. 유준상이 매니저를 시켜 나를 잡아오도록 했다”면서 매니저에게 ‘나 못 봤다 그래라고 한 후 계속 춤을 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홍은희 유준상, 재밌는 부부야” 홍은희 유준상, 클럽 같이 간 건가?” 홍은희 유준상, 훈훈하네” 홍은희 유준상, 유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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