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타제국 “쥬얼리 하주연 계약 해지…박세미는 이달 말까지 조율”
입력 2014-11-18 17:30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이 소속사인 스타제국과 계약을 해지했다. 또한 박세미 역시 이달 말 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 김예원 홀로 쥬얼리에 남게 된다.

스타제국 관계자는 18일 MBN스타에 하주연과 올 여름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계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지하는 절차를 밟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박세미도 이달 말 계약이 만료되지만 현재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를 촬영하고 있어 재계약은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쥬얼리 해체 여부에 대해서는 그 부분은 논의하지 않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쥬얼리는 지난 2001년 첫 앨범 ‘디스커버리로 데뷔했다. 당시 박정아, 이지현, 정유진, 전은미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됐으며 이듬해 정유진과 전은미가 탈퇴하고, 서인영과 조민아를 2기 멤버로 영입해 2집 ‘어게인을 발매했다.

이들은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을 히트시키며 국내 정상급 걸 그룹 자리에 올랐으나 2006년 이지현과 조민아 등 2명의 멤버가 팀을 떠난 뒤 3기 신입생 하주연과 김은정이 합류해 ‘원 모어 타임(2008)으로 전성기를 누렸다. 이후 2011년 박정아, 서인영이 탈퇴하며 김예원과 박세미가 빈자리를 메웠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