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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세탁소’ 오상진 “‘별그대’서 전지현 한 번도 못 봐 아쉽다”
입력 2014-11-18 15:27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오상진이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이어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오상진은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서 백수 역할을 연기하게 됐다. 저랑 비슷한 점도 많고 다른 점도 많다. 좋은 기회를 준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별에서 온 그대에서 검사 역할로 연기신고식을 치른 바 있는 오상진은 ‘스웨덴 세탁소에서 고시생 매니아인 김은철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도전할 예정이다. 다시 한 번 연기를 하게 된 오상진은 지난 작품에서의 역할이 연기의 폭이 좁았는데 사실 저한테는 다행스러운 일이었다”며 이번에 경험을 쌓아가면서 연출을 따라 잘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전 작품에선 여성 출연자와 대화를 두 번 밖에 못했다. 천송이(전지현) 씨는 한 번도 못 봤다”고 나름의 아쉬움을 토로한 오상진은 김은철은 정말 재미있는 캐릭터다. 다른 캐릭터와 합을 맞춰가면서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스웨덴 세탁소는 사람들의 고민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여주인공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로 배우 송하윤, 틴탑의 멤버 창조, 황영희, 오상진, 배누리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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