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배성재 아나운서가 고(故) 김자옥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를 대신해 SBS 러브FM ‘김태욱의 기분 좋은 밤(이하 ‘기분 좋은 밤)에 투입된다.
18일 오후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MBN스타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19일부터 ‘기분 좋은 밤 대타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매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기분 좋은 밤 DJ를 맡고 있다. 하지만 누나인 김자옥이 지난 16일 오전 세상을 떠나자 휴가를 내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는 일주일 뒤인 오는 24일 프로그램에 돌아올 예정이다”며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기분 좋은 밤은 녹음 분으로 대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고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오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63세.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18일 오후 SBS 라디오국 관계자는 MBN스타에 배성재 아나운서가 19일부터 ‘기분 좋은 밤 대타 DJ로 나선다”고 밝혔다.
김태욱 아나운서는 매일 밤 12시부터 2시까지 방송되는 ‘기분 좋은 밤 DJ를 맡고 있다. 하지만 누나인 김자옥이 지난 16일 오전 세상을 떠나자 휴가를 내고 빈소를 지키고 있다.
이 관계자는 김 아나운서는 일주일 뒤인 오는 24일 프로그램에 돌아올 예정이다”며 지난 17일, 18일 방송된 ‘기분 좋은 밤은 녹음 분으로 대체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은 고 김자옥은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오던 중 유명을 달리했다. 향년 63세. 사인은 폐암에 따른 합병증이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8시30분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