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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고기 12인분 먹는다" 고백…고창석 "세상 불공평하다" 버럭
입력 2014-11-18 13:24 
'기술자들' '김우빈' / 사진= 스타투데이
'기술자들' 김우빈 "고기 12인분 먹는다" 고백…고창석 "세상 불공평하다" 버럭


'기술자들'의 배우 김우빈이 학창시절 엄청난 대식가였음을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기술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우빈은 '반전 매력'을 묻는 질문에 "대학시절 친구 한 명과 함께 학교 앞에 있는 삼겹살집에서 엄청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대패 삼겹살이 아닌 조금은 두툼한 허브 삼겹살이다"고 말하며 "친구와 둘이 12인분에 냉면까지 두 그릇 먹고 나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반면 고창석은 "난 사실 진짜 적게 먹는다"면서 "누군 적게 먹어도 이 모양이고 누군 12인분을 먹어도 이렇고 진짜 세상 불공평하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기술자들'은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기술자들의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로 오는 12월 개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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