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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특사 자격으로 출발…향후 일정은?
입력 2014-11-18 08:35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푸틴 만날까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 소식이 알려졌다.

북한 최룡해 당 비서가 김정은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러시아 방문길에 올랐다.

최근 북한 최룡해 러시아 방문을 앞두고 환송식이 열렸다.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 김기남 당 비서, 리수용 외무상, 리용남 대외경제상이 참석했다. 최 비서의 수행단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노광철 군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으로 구성됐다.

최룡해는 18일 새벽(현지시간) 모스크바에 도착해 푸틴 이튿날부터 푸틴 대통령 예방등의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룡해가 탄 특별기는 기체 고장으로 회항했다 다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특별기는 예정보다 늦은 현지시간 18일 새벽 모스크바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룡해는 일주일간 모스크바와 하바롭스크, 블라디보스토크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평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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