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뉴코아임대 윤 모 회장 횡령 의혹 본격 수사
입력 2014-11-18 06:01 
임대 관리를 전문적으로 하는 업체인 뉴코아임대 윤 모 회장의 횡령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는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윤 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행적 파악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필리핀 영주권자인 윤 회장이 횡령한 돈을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보고 돈의 사용처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윤 회장은 서울 숭인동 상가건물을 담보로 동부저축은행 등 은행권에서 대출받은 66억 원 중 일부를 횡령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13일 윤 회장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은행권 관계자를 소개해 준 대가로 각각 1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황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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