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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등장, 하늘을 뒤덮을 정도? ‘깜짝’
입력 2014-11-17 23:29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장관 연출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비행하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3일 울산 태화강에 몰 려든 떼까마귀가 무리를 지어 비행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낮에 낙곡과 해충 등을 잡아먹는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는 인근 하늘을 뒤덮을 만큼 엄청난 규모였다.


공개된 영상에는 떼까마귀 5만 마리가 시베리아를 거쳐 태화강으로 이동한 것으로 낮에는 낙곡과 해충 등을 먹다가 저녁이 되면 어김없이 태화강 대숲으로 집결해 에어쇼를 펼친다.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 장관은 울산의 새로운 생태환경 관광 상품으로 떠오를 정도로 장관이다.

특히 울산 태화강은 과거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생태계가 파괴됐으나 태화강 살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울산 떼까마귀 5만 마리가 등장하는 등 최근 들어 수질과 생태계가 복원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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