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동차 연말 세일' 쏘나타 400만 원 싸게 산다
입력 2014-11-17 19:41  | 수정 2014-11-18 15:52
【 앵커멘트 】
연말이 되면 내년 모델이 미리 나오면서, 자동차를 싸게 살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친환경차 보조금이나 자유무역협정을 겨냥한 할인을 활용하면, 훨씬 더 싸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정성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대차가 야심 차게 내놓은 쏘나타 하이브리드입니다.

전기와 가솔린을 번갈아 사용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문제는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점.

하지만 이달부터 친환경차 보조금 100만 원을 받을 수 있어 가격이 내려갑니다.


2014년형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경우, 100만 원의 보조금에 연식 변경에 따른 연말할인 250만 원을 더하면, 2천만 원 중반의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임경환 / 현대차 판매담당
- "연말에는 할인이 많아지는 추세로 전시 차나 특별할인 조건 등을 지점에 문의하시면 좋은 조건으로 차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 시행을 앞두고, 캐나다산 300C 디젤·가솔린 모델을 1천만 원가량 할인해 4천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 차종 구매자에 최대 200만 원의 주유권을 얹어주는가 하면, 폭스바겐은 티구안 등 인기 차종을 최대 36개월 무이자 할부로 판매합니다.

자동차 할인의 계절, 알뜰한 자동차 구매족들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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