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년 연휴 66일…설 연휴 닷새 '황금연휴'
입력 2014-11-17 19:40  | 수정 2014-11-17 21:14
【 앵커멘트 】
시청자 여러분, 올해도 한 달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매년 이쯤 되면 내년 달력이 나오죠.
저도 달력을 받으면 결혼기념일만큼 내년 연휴를 살펴보곤 합니다.
아직 달력 안 받은 분들을 위해 전남주 기자가 '쉬는 날'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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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내년 설 연휴는 2월 18부터 20일까지입니다.

수·목·금요일에 걸쳐있는 만큼 주말을 합치면 닷새를 쉴 수 있습니다.

연휴 전날인 16, 17일 연차를 낸다면 무려 아흐레, 9일 동안 푹 쉴 수 있는 거죠.


기쁨도 잠시입니다. 3월, 6월, 8월엔 법정공휴일이 모두 주말에 끼어 있습니다.

달력이 잘못 인쇄된 것이 아닙니다.

암울하네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은 일요일에 있지만, 대체휴일제에 따라 연휴는 나흘이 됩니다.

한글날과 성탄절, 그리고 신정과 어린이날은 주말이나 징검다리휴일에 있어 사흘에서 최대 나흘까지 쉴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많이 쉬는 것 같지만, 내년 공휴일은 올해보다 이틀이 줄어든 66일로 집계됐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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