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진영 “‘K팝스타’ 출신과 콜라보? 새 앨범 야해서 어려울 듯”
입력 2014-11-17 15:36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심사위원 박진영이 ‘K팝스타 출신 가수와 콜라보레이션 작업 가능성에 대해 앨범 수위가 높아서 안 된다며 웃음을 쏟아냈다.

박진영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K팝스타 출신 가수 가운데 함께 작업하고 싶은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 앨범 가사가 굉장히 야한 내용이라 함께할 수 있는 친구가 없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이날 ‘K팝스타 출신 가수들에게 각별한 느낌이 있다”며 숨 쉬는 것도 가르쳐주며 성장과정을 함께 했기 때문”이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이번에 준비하는 앨범이 성인 버전이다. 아무래도 ‘K팝스타 출신들은 미성년자라서 어렵지 않을까”라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유희열은 이번 신보 ‘다카포(Da Capo) 수록곡 ‘굿바이 선 굿바이 문에서 ‘K팝스타가 배출한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했다며 가사가 사춘기 소녀의 감성이었기에 이수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가 타 회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잘 안 하는데 굉장히 흔쾌히 수락하더라. 양현석이 참 고마웠다”며 나중에 자기보다 돈 많이 벌면 술 사라고 했는데 영원히 안 사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