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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전팔기 구해라’, 라인업 공개…진영·헨리·박광선·유성은 확정
입력 2014-11-17 15:27 
사진 제공=CJ E&M
[MBN스타 유지혜 기자] Mnet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1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17일 오후 CJ E&M은 ‘칠전팔기 구해라에 비원에이포(B1A4) 진영, 슈퍼주니어-M 헨리, 울랄라세션 박광선, 유성은이 합류했다”고 밝혔다.

Mnet은 지난 9월 새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의 제작 소식을 알렸다. 현재 캐스팅 작업 최종 단계이며, 11월 말부터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소위 운수나 어린 나이, 스펙이 없어 기획사에 못 들어가는 구해라와 그와 삼각 관계로 얽힌 쌍둥이 형제 강세종과 강세찬 세 사람이 2010년 Mnet ‘슈퍼스타K2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아버지의 유작을 세상에 알리는 것이 꿈인 구해라와, 음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진 4명의 청춘들이 의기투합해 음악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극중 강세찬 역으로 캐스팅 된 비원에이포 진영은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곡, 작사까지 섭렵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수상한 그녀를 통해 비상한 존재감까지 인정받았다.

또, 바이올린, 피아노 등 뛰어난 악기 연주는 물론 노래부터 작곡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함으로 인정받고 있는 슈퍼주니어-M 헨리는 극중에서도 한국말이 서툴지만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는 4차원 음악 천재 캐릭터 헨리 역을 맡았다.

‘슈퍼스타K에서 우승을 차지한 울랄라세션 박광선은 결벽증을 가진 16대 독자 장군을, ‘보이스코리아 출연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은 가수 유성은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이우리를 연기한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슈퍼스타K 시리즈와 ‘댄싱9을 담당했던 김용범 PD와 ‘댄싱9 시즌2 안준영 PD 연출에 예능 프로그램 ‘진짜사나이, ‘뮤직뱅크, ‘천생연분 등을 작업한 신명진 작가, ‘논스톱, ‘압구정 다이어리 등을 집필한 정수현 작가까지 뭉쳐 서바이벌, 예능, 음악방송, 시트콤 등 복합장르의 흥행코드가 집약된 뮤직드라마를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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