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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은퇴, 30년 야구인생 마감
입력 2014-11-17 14:59  | 수정 2014-11-17 17:42
LG트윈스 김선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다.사진=MK스포츠 DB
김선우(37·LG트윈스)가 유니폼을 벗는다.
김선우는 17일 오전 구단 사무실을 찾아 백순길 단장과 송구홍 운영팀장을 만나 은퇴의사를 건넸고, 구단은 이를 수용했다.
김선우는 은퇴 이후 당분간 쉬면서 향후 진로를 모색할 계획이다.
휘문고를 졸업 후 1997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김선우 선수는 2008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고, 2013년 12월 2일 LG트윈스로 이적했다.
2014시즌에는 1군 총 6경기에 출전 1패(방어율 14.04)를 기록했다. KBO 통산 기록은 157경기 출장 57승 46패 1세이브 방어율 4.37이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ke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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