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K팝스타4’ 유희열, 양현석 ‘디스’…“살 10kg 뺐지만 의미 없어”
입력 2014-11-17 14:57  | 수정 2014-11-17 15:49
사진=곽혜미 기자
[MBN스타 이다원 기자] SBS ‘서바이벌 오디션-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심사위원 유희열이 양현석을 ‘디스했다.

유희열은 17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한 웨딩홀에서 진행된 ‘K팝스타4 제작발표회에서 양현석이 지난 시즌 나를 의식해 살이 10kg 이상 빠졌다. 나와 얼굴 차이가 나는 게 싫었다고 하더라”며 그런다고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진영도 오늘처럼 반소매 폴라 티셔츠를 안 입었으면 좋겠다”며 이렇게 농담할 만큼 셋이 친해졌다. 지난번에는 많이 놓치고 지나갔다면 이번 시즌에는 정말 내가 독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께 자리한 양현석은 유희열이 합류하면서 내 착한 이미지가 많이 흔들렸다. 나보다 천사 같은 사람이 들어와서 포지션 잡기가 어려웠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지난해 유희열에게 천사 이미지를 많이 양보했다면 이번 시즌에는 주관대로 밀고 나가면서 서로 싸우기도 한다. 재미나게 운영하고 있다”고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오는 23일 오후 4시50분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