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송일국의 "션은 육아의 신" 발언이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션 가족과 송일국 삼둥이네를 방문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션은 자녀인 하음·하랑·하율·하엘을 데리고 삼둥이네를 찾아 삼둥이의 식사를 돕고 울음을 달래는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는 '육아의 신' 면모를 보여줬다.
그는 삼둥이를 위해 코끼리와 함께 하는 즐거운 식사 놀이를 준비했다. 또 션은 미끄럼틀에 몰린 아이들에게 기차놀이라 설명하며 순서를 지키야 함을 알려줬다. 특히 아이들이 울거나 소리 지러도 평온함을 잃지 않는 모습을 경이롭기까지 했다.
이날 모든 것을 지켜본 삼둥이 아빠 송일국은 션에게 엄지를 치켜세웠다. 송일국은 션에 대해 "아이들이 좋아하게 놀아주는 방법을 아는 것 같다"며 "난 무늬만 슈퍼맨이고 정말 션은 육아의 신이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 분은 이미 입신의 경지에 간 분이다"며 "우리가 바라볼 수 없는 벽이 있다. 아이를 놀아주는 거며 다루는 거며 정말 많이 보고 배웠다"고 말했다.
션은 육아의 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션은 육아의 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는 모습에 놀랐다" "션은 육아의 신, 정말 사랑스러운 남편의 모습이다" "션은 육아의 신, 주부인 나보다 더 잘하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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