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북핵 공조를 확인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중, 한·뉴질랜드 FTA가 조속히 비준돼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갈 수 있다며 국회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어제 호주 출국 직전 전용기 안에서 이례적으로 출입기자들과 30분 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국제사회와의 북핵 공조를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미국, 중국, 러시아, 그 외 여러 정상과 만나서 얘기를 많이 나눴고,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히 우리 관심사가 북핵 문제…."
박 대통령은 특히 미·중 정상이 북핵 불용 원칙을 확인하고, 또 최근 북한이 자진해서 인권백서를 내놓은 것을 언급하며 "북핵 문제와 평화통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타결된 한·중, 한·뉴질랜드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여기에서 올라서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야 한다"며 "비준이 제때 안 되면 얼마나 손해가 나는지 잘 아시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을 우회 비판한 것과 관련,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마음먹고 얘기한 것"이라며 작심 발언이었음을 시사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
이번 순방을 통해 국제사회의 북핵 공조를 확인한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통일에 대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한·중, 한·뉴질랜드 FTA가 조속히 비준돼야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갈 수 있다며 국회 처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어제 호주 출국 직전 전용기 안에서 이례적으로 출입기자들과 30분 넘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선 국제사회와의 북핵 공조를 핵심 성과로 꼽았습니다.
▶ SYNC : 박근혜 / 대통령
- "미국, 중국, 러시아, 그 외 여러 정상과 만나서 얘기를 많이 나눴고, 얘기를 하다 보니 자연히 우리 관심사가 북핵 문제…."
박 대통령은 특히 미·중 정상이 북핵 불용 원칙을 확인하고, 또 최근 북한이 자진해서 인권백서를 내놓은 것을 언급하며 "북핵 문제와 평화통일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순방에서 타결된 한·중, 한·뉴질랜드 FTA의 조속한 국회 비준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도 여기에서 올라서서 국민소득 4만 달러 (시대)로 가야 한다"며 "비준이 제때 안 되면 얼마나 손해가 나는지 잘 아시지 않느냐"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G20 정상회의에서 일본의 엔저 정책을 우회 비판한 것과 관련, "이대로 가면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마음먹고 얘기한 것"이라며 작심 발언이었음을 시사했습니다.
MBN뉴스 이준희입니다.[ approach@mbn.co.kr ]
영상취재 : 김병문·박상곤 기자
영상편집 : 원동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