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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돌풍 ‘인터스텔라’, 미국에서는 약하네
입력 2014-11-17 13:4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한국에서 흥행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힘을 받지 못하고 있다.
17일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개봉 2주차를 맞은 지난 주말(11월 14~16일) 2919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인터스텔라는 짐 캐리 주연의 ‘덤 앤 더머 투가 개봉하자 3위로 밀렸다. 개봉 첫 주 가족용 디즈니 로봇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에도 밀린 바 있다.
한국에서 ‘인터스텔라(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는 개봉날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주말인 14~16일 1410개 상영관으로 179만7211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483만9919명이다.
2위는 비정규 노동자 이야기를 담은 ‘카트(29만2067명, 누적관객 42만3527명)가 차지했다. ‘패션왕, ‘나를 찾아줘, ‘아더 우먼 등이 뒤를 이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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