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윤바예 인턴기자]
배우 김자옥이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첫 방송된 ‘꽃보다 누나에는 김자옥, 윤여정,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출연해 김자옥의 암 투병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당시 김자옥은 ‘꽃보다 누나 마지막 방송에서 이미연에게 넌 행복했으면 좋겠다,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다해 얘기했다.
이어 이승기에게도 너는 내 아들 같다”며 이승기를 보면 우리 아들이 생각난다”고 진심 어린 애정을 전했다.
현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남편인 가수 오승근과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지키고 있다.
한편 개그우먼 이성미는 가족들과 함께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이하고 개그맨 최병서를 비롯해 배우 나문희, 주원, 유호정, 정경순, 나영희, 이혜숙, 윤소정, 박미선 등이 빈소를 조문했다.
김자옥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자옥 별세, 충격적이야” 김자옥 별세, 믿기지 않아” 김자옥 별세,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