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최근 2경기 연속골로 호조인 공격수를 잡을 수 없는 심정은 어떨까? 전 23세 이하 국가대표팀 공격수 류승우(21·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에 대한 얘기다.
마르크 아르놀트(44·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단장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격주간지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와의 인터뷰에서 류승우와의 계약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통제를 받는다”면서 우리는 12월 31일까지만 류승우를 임대한다. 현재 그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지난 1월 1일 임대료 7만5000 유로(약 1억322만 원)에 류승우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8월 15일 재임대 형식으로 류승우를 데려왔다.
류승우와 레버쿠젠의 계약 역시 12월 31일까지다.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은 브라운슈바이크는 12월이 끝나면 류승우가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레버쿠젠도 류승우를 12월 31일까지만 임대했다”면서 류승우의 거취는 결국 ‘완전영입 옵션을 소유한 레버쿠젠에 달려있다. 최근 류승우는 전보다 한층 준비되고 자신 있는 경기력”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도로 류승우가 브라운슈바이크 소속으로 2015년에도 독일 2부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레버쿠젠이 ‘완전영입 옵션을 행사한다면 분데스리가에 재도전하거나 다른 팀으로 임대/재판매될 것이다.
류승우는 브라운슈바이크에서 7경기 2골이다. 경기당 43.3분을 뛰면서 90분당 0.59골이라는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독일 2부리그 3경기 연속 출전이자 2경기 연속 선발이다. 좌우 날개에서 처진 공격수로 위치를 변경한 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국가대표로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과 2013 U-20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다. U-20 월드컵 B조 1~2차전에서 쿠바·포르투갈을 상대로 1골씩 넣어 명성을 얻었다. 2014 툴롱컵에서 U-23 대표로 데뷔하여 4경기에 출전했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dogma01@maekyung.com]
마르크 아르놀트(44·독일) 브라운슈바이크 단장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격주간지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와의 인터뷰에서 류승우와의 계약은 바이어 레버쿠젠의 통제를 받는다”면서 우리는 12월 31일까지만 류승우를 임대한다. 현재 그 외에는 달리 방도가 없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은 지난 1월 1일 임대료 7만5000 유로(약 1억322만 원)에 류승우를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영입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8월 15일 재임대 형식으로 류승우를 데려왔다.
류승우와 레버쿠젠의 계약 역시 12월 31일까지다. ‘키커 스포르트마가친은 브라운슈바이크는 12월이 끝나면 류승우가 떠나는 것을 지켜볼 수밖에 없다. 그러나 레버쿠젠도 류승우를 12월 31일까지만 임대했다”면서 류승우의 거취는 결국 ‘완전영입 옵션을 소유한 레버쿠젠에 달려있다. 최근 류승우는 전보다 한층 준비되고 자신 있는 경기력”이라고 전했다.
이번 보도로 류승우가 브라운슈바이크 소속으로 2015년에도 독일 2부리그에 출전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레버쿠젠이 ‘완전영입 옵션을 행사한다면 분데스리가에 재도전하거나 다른 팀으로 임대/재판매될 것이다.
류승우는 브라운슈바이크에서 7경기 2골이다. 경기당 43.3분을 뛰면서 90분당 0.59골이라는 좋은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독일 2부리그 3경기 연속 출전이자 2경기 연속 선발이다. 좌우 날개에서 처진 공격수로 위치를 변경한 후 잇달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국가대표로는 2012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선수권과 2013 U-20 월드컵 본선에 참가했다. U-20 월드컵 B조 1~2차전에서 쿠바·포르투갈을 상대로 1골씩 넣어 명성을 얻었다. 2014 툴롱컵에서 U-23 대표로 데뷔하여 4경기에 출전했으나 골을 넣지는 못했다.
류승우(15번)와 손흥민(7번)이 ‘레버쿠젠 유소년 축구 클리닉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아이파크몰)=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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