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모링가', 어떻게 먹어야 좋을까?…모링가 효능에 '눈길'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슈퍼푸드 '모링가'가 소개돼 눈길을 끕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특집 방송을 기획,
당뇨병은 무엇인지, 근본 해결책과 함께 혈당과 합병증의 관리, 운동요법과 식습관 등 당뇨병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 이 같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함께 음식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방송은 당뇨에 좋은 혈당 조절 음식으로 돼지감자와 수수 등을 소개했고, 그 중 눈에 띈 것이 바
로 '모링가'입니다.
우리에겐 이름도 생소한 '모링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녹황색 엽록소 식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지상최고의 영양보고'라고도 불리며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 건강식품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또 아연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슘이 우유의 4배, 비타민C는 오렌지의 약 7배, 철분은 시금치의 약 25배가 함유돼 있어 식물계의 종합영양제라고도 불립니다.
더불어 모링가 잎에는 아스코르빈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주고 혈당을 낮춰주며 숙변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 특히, 대다수 당뇨환자들이 일일 필요량을 적절히 유지해 줘야 한다는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김소형 한의사는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모링가에는 46가지의 항염증, 항산화 물질을 비롯해 무려 92종의 영양소,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칼슘 무기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발표했다. 모링가에는 우리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서 반드시 식이요법이나 식품을 통해 먹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지대 유기농생태학과 이윤식 박사 역시 "당뇨환자는 활성 산소에 의해서 췌장이나 신장부위가 많이 약화돼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링가가 가진 루칸이나 망간, 아연과 같은 물질들은 약화된 장기기능을 회복하고 당뇨환자의 혈당치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전하며, 모링가가 당뇨환자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 '모링가'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모링가는 잎을 말려 차로 섭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어 한 김이 나간 후 차 잎을 넣고 끓인 물을 따라 우려내 마셔야 모링가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링가 생잎은 쓴맛, 단맛, 매운맛, 신맛, 떫은 맛 등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모링가 차는 허브차, 야생차, 국화차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구르트에 견과류와 모링가 잎 가루, 모링가 씨앗 등을 넣고 만든 '모링가 요구르트'와 밥에 모링가 가루를 넣은 '모링가 밥'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50대 여성 사례자는 "8년 전 남편의 사업실패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성 당뇨가 찾아왔다. 당시 식후혈당이 300가까이 오르고, 10kg이상 체중이 빠지는 등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데, 모링가를 꾸준히 섭취한 후 혈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당뇨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과일을 간식으로 즐길 정도로 혈당이 많이 안정돼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 "모링가를 함께 섭취한 딸 역시 배변활동이 활발해지고, 체중도 2~3kg 감량되는 효과를 봤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MBN '천기누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영됩니다.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며 당뇨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슈퍼푸드 '모링가'가 소개돼 눈길을 끕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천기누설'에서는 세계 당뇨의 날(11월 14일)을 맞아 특집 방송을 기획,
당뇨병은 무엇인지, 근본 해결책과 함께 혈당과 합병증의 관리, 운동요법과 식습관 등 당뇨병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질환. 이 같은 당뇨병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함께 음식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수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방송은 당뇨에 좋은 혈당 조절 음식으로 돼지감자와 수수 등을 소개했고, 그 중 눈에 띈 것이 바
로 '모링가'입니다.
우리에겐 이름도 생소한 '모링가'는 인간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녹황색 엽록소 식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기적의 나무' '생명의 나무' '지상최고의 영양보고'라고도 불리며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인기 건강식품으로 활용돼 왔습니다.
또 아연과 아미노산, 미네랄이 풍부한 식품으로 칼슘이 우유의 4배, 비타민C는 오렌지의 약 7배, 철분은 시금치의 약 25배가 함유돼 있어 식물계의 종합영양제라고도 불립니다.
더불어 모링가 잎에는 아스코르빈산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인슐린 분비에 도움을 주고 혈당을 낮춰주며 숙변 제거에도 효과적이라는 설명. 특히, 대다수 당뇨환자들이 일일 필요량을 적절히 유지해 줘야 한다는 아연이 풍부한 식품으로 더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에 방송에 출연한 김소형 한의사는 "최근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모링가에는 46가지의 항염증, 항산화 물질을 비롯해 무려 92종의 영양소, 각종 비타민, 미네랄, 칼슘 무기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고 발표했다. 모링가에는 우리 인체에서 스스로 생성하지 못해서 반드시 식이요법이나 식품을 통해 먹어야 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함유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지대 유기농생태학과 이윤식 박사 역시 "당뇨환자는 활성 산소에 의해서 췌장이나 신장부위가 많이 약화돼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많아진다. 그렇기 때문에 모링가가 가진 루칸이나 망간, 아연과 같은 물질들은 약화된 장기기능을 회복하고 당뇨환자의 혈당치를 정상으로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고 전하며, 모링가가 당뇨환자에게 끼치는 영향에 대해 덧붙였습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 '모링가'는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모링가는 잎을 말려 차로 섭취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물이 끓으면 뚜껑을 열어 한 김이 나간 후 차 잎을 넣고 끓인 물을 따라 우려내 마셔야 모링가의 향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모링가 생잎은 쓴맛, 단맛, 매운맛, 신맛, 떫은 맛 등 5가지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모링가 차는 허브차, 야생차, 국화차 등 여러 가지 종합적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구르트에 견과류와 모링가 잎 가루, 모링가 씨앗 등을 넣고 만든 '모링가 요구르트'와 밥에 모링가 가루를 넣은 '모링가 밥' 등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 출연한 50대 여성 사례자는 "8년 전 남편의 사업실패와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스트레스성 당뇨가 찾아왔다. 당시 식후혈당이 300가까이 오르고, 10kg이상 체중이 빠지는 등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는데, 모링가를 꾸준히 섭취한 후 혈당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당뇨환자들이 조심해야 할 과일을 간식으로 즐길 정도로 혈당이 많이 안정돼 정상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또 "모링가를 함께 섭취한 딸 역시 배변활동이 활발해지고, 체중도 2~3kg 감량되는 효과를 봤다"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MBN '천기누설' 방송은 매주 일요일 밤 9시 40분에 방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