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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한지혜, 제빵사로 변신…본격적으로 복수 시작하나?
입력 2014-11-17 10:01 
'전설의 마녀 한지혜' / 사진= MBC
'전설의 마녀' 한지혜, 제빵사로 변신…본격적으로 복수 시작하나?



'전설의 마녀' 한지혜가 제빵사로 변신하며 복수의 첫 단추를 끼웠습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 8회에서는 문수인(한지혜 분)이 남우석(하석진 분)의 도움을 받아 제빵사로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자신만의 복수를 다짐한 한지혜는 "빵을 본격적으로 배우고 싶다"고 하석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하석진은 "빵쟁이는 절대 자기가 만든 빵으로 누군가에게 해를 가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사나운 손을 가진 사람에게 빵을 굽게 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단호하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문수인은 굴하지 않고 "도와주세요. 선생님이 크로와상을 가져다주지 않았다면 분하고 억울하고 외로워서 저는 아마 죽고 싶었을 거에요"라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후 1년간 열심히 하석진의 제빵수업에 임한 한지혜는 제과 제빵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성공했고 시댁을 향한 복수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한지혜의 본격적인 복수의 시작과 함께 시청률 20%를 돌파했습니다. 16일 방송된 '전설의 마녀' 8회는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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