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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닭치고’ 김준호, 계속되는 날라차기에 ‘타이거마스크’ 변신
입력 2014-11-16 23:06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타이거마스크로 변신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닭치고에서는 짧은 기억력 때문에 같은 상황이 반복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생님인 송중근은 응급처지 방법 수업을 했다. 때마침 교장인 김준호가 등장했고, 그는 자신이 응급처치를 보여주겠다며 인형을 들고 기도를 확보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하지만 학생들과 송중근은 이전 상황을 잃어버렸고, 그가 프로레슬링을 펼치고 있다고 착각했다. 이에 학생들은 함께 프로레슬링을 하자며, 김준호에게 날라차기를 날렸다.

잠시 뒤 이 상황은 다시 펼쳐졌고, 그는 학생들의 날라차기를 피하기 위해 얼굴을 가린 채 3명의 타이거마스크와 등장했으나, 복근이 없는 평범한 몸매로 바로 정체를 들켜 웃음을 자아냈다.

‘개콘-닭치고는 닭들이 다니는 고등학교 '양념 반 후라이드 반'을 배경으로 등장인물들이 30초마다 기억을 잃어버린다는 설정으로 언어 유희적 개그를 보여주는 코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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