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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어디가’ 안정환, 세차 후 말없는 리환보며 또 다시 ‘짠’
입력 2014-11-16 17:40 
사진=아빠어디가 캡처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안정환이 아들 리환을 기특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에서는 세차장에서 일일 아르바이트를 하는 안정환과 안리환 부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리환이는 사고 싶은 것을 갖기 위해 일일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이들 부자가 선택한 곳은 자동차 세차장이었다.

두 사람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가운데 윤민수와 윤후 부자가 방문했다. 윤민수는 도착하자마자 어떻게 이걸 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이에 안정환은 쟤가 그랬다”며 아들 때문에 독특한 체험을 하게 된 사연을 토로했다.

말을 끝낸 후 두 사람은 윤민수의 차 청소에 나섰다. 손발을 척척 맞춘 환상적인 세차 호흡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리환이는 구석구석 걸레로 꼼꼼하게 닦기도 해 윤민수와 안정환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세차를 마친 후 안정환과 리환은 자장면을 함께 먹으며 휴식시간을 가졌다. 아들이 힘들어 하며 말없이 음식을 먹자 안정환은 특유의 짠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연예인을 비롯한 사회 유명인들이 자녀와 함께 오지 탐험을 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4시50분에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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