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ETN도 17일 첫 거래
입력 2014-11-16 17:13 
한국거래소는 17일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을 개설하면서 6개 발행사의 10개 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
ETN은 기초지수 변동과 수익률이 연동되도록 증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증권이다. 상장지수펀드(ETF)와 유사하나 신용위험과 만기가 있다는 점 등이 다르다.
신규 상장종목은 모두 10개다. 상품 유형별로는 △고배당 등 테마형 4종목 △퀀트 등 전략형 3종목 △롱숏 등 혼합형 3종목이다.
거래소는 ETN의 시장 가격이 기초지수를 잘 따라가고 있는지 나타내는 ‘실시간 지표가치를 투자참고 지표로 제공하고, 발행사의 신용등급 등도 공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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